충남시장군수협의회 5월 정기회의 개최
충청일보 충남 시장·군수협의회 5월 정기회의 개최
충남 시장·군수협의회(회장 박상돈 천안시장)는 지난 31일 보령머드 테마파크에서 15개 시·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. 이날 회의는 중앙정부 15건, 충청남도 1건 등 총 16건의 정책건의를 논의하고, 시군의 축제와 행사 14건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.
주요건의 사항은
△천안시의 건축허가 도지사 권한 의제 인허가관련 소송수행에 도(담당자)의 참여 요청
△공주시의 65세이상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지원
△서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도입
△논산시의 교통수신호 권한 행위대상자 범위확대 건의 등 총 16건이다.
시·군별로
△한산모시문화제(서천군·6월7일)
△충남도민 체육대회 (서산시·6월13일)
△해수욕장 개장(태안군·6월22일)
△서동연꽃축제 (부여군·7월5일)
△보령머드축제(보령시·7월19일)
△삼계탕축제 (금산군·7월24일) 등 14건의 행사와 축제를 홍보했다. 특히 공동건의문으로 계룡시의 '(폐)신도역 부활 및 호남선(엄사) 철도 복개사업 추진'을 지원 결의했다.
한편 협의회는 6월 중으로 민선8기 전반기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우수한 정책을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협의회, 도내 대학과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.
충청남도 시장·군수협의회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.
박상돈 협의회장(사진)은 "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보령머드축제, 서해안 해수욕장 개방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"며
"민선8기 전반기 충남 시·군의 우수정책 사례집을 통해 15개 시군을 널리 홍보하겠다"고 말했다.
천안=김병한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