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양군, 민선8기 제2차 충남시장·군수협의회 열어
1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도내 11개 시장과 군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 사진=청양군 제공
[청양(충남)=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] 청양군(군수 김돈곤)이 주최한 충남 시장군수협의회가 1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시군 시장․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.
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격월로 개최되며 개최지는 직전 회의에서 결정된다.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의 두 번째 회의로 직전 회의는 천안시에서 열렸다.
이날 회의에서는 △공공건축 건설사업관리 법령개정 △저소득층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△농업분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지정확대 △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중앙정부차원
홍보 요청 등 시군별 12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.
박상돈 협의회장(천안시장)은 “청양군에서 준비한 따뜻한 환대 덕분에 오늘 협의회를 잘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”며 “최근 고유가와 강달러,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,
우리 충남도가 적극적인 기업 및 외자유치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길 바란다”며 협의회의 소통창구 역할을 강조했다.
김돈곤 군수는 “충남 시장군수님의 청양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, 지난 8월 수해 시 협의회에서 지원해준 수해의연금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”,며
“오늘 협의회가 충남 시군 발전과 우호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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